1. 실제로 내 계정을 만지는 사람이 누구인가
가장 중요한 질문인데, 가장 안 묻는 질문입니다. 대형 대행사와 계약해도 실제 운영은 배정된 담당자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 담당자의 연차가 몇 년인지, 어떤 업종을 다뤄봤는지, 언제 교체될 수 있는지 — 계약 전에 명확한 답을 듣기 어렵다면 그 자체가 답입니다.
대형 대행사의 담당자들은 누군가에게 광고를 배웁니다.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 물어보세요.
저는 취급고 수백억 규모 에이전시에서 퍼포먼스 마스터로 임명되어 신입 마케터들을 교육했습니다. 그래서 이 구조를 안에서 봤습니다. 잘하는 담당자와 배우는 중인 담당자의 차이는 회사 간판으로 가려지지 않습니다.
2. 소재를 누가, 얼마에 만드는가
메타 광고의 성패는 소재가 좌우합니다. 그런데 계약서를 보면 소재 제작비가 수수료와 별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월 몇 편을 만들어주는지, 추가 제작은 얼마인지, A/B 테스트용 변형 소재도 비용에 포함되는지 확인하세요.
소재 몇 편으로 시작해 테스트 없이 한 달을 돌리는 운영은, 사실상 운영이 아니라 방치입니다.
3. 보고 기준이 매출인가, 이익인가
ROAS 500%라는 보고를 받았는데 통장에 남는 게 없다면, 보고 기준이 잘못된 것입니다. 원가와 마진을 반영하면 ROAS가 몇이어야 실제로 남는지는 업종마다 다릅니다. 이 계산을 먼저 해주는 대행사인지, ROAS 숫자만 보여주는 대행사인지 확인하세요.
"이 ROAS면 저희 마진 구조에서 남는 게 맞나요?"라고 물었을 때 바로 계산해주지 못하면, 그 대행사의 보고는 매달 예쁜 숫자일 뿐입니다.
4. 계정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경로로 해결하는가
광고 계정 비활성화, 소재 반려, 과금 오류 — 메타 광고를 오래 하면 반드시 겪습니다. 문제는 해결 속도입니다. 광고가 멈춘 하루하루가 전부 손실인데, 일반 문의 줄에 서서 며칠을 기다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행사에 "계정이 막히면 어떤 경로로 얼마 만에 푸나요?"라고 물어보세요. 구체적인 답이 없다면 함께 기다리게 됩니다. 저희는 수십억 원 규모 집행 이력으로 연결된 메타 컨시어지 지원 라인으로 즉시 에스컬레이션합니다.
5. 성과에 대한 책임 구조가 있는가
수수료는 광고비에 비례해 늘어납니다. 성과가 떨어져도 수수료는 그대로입니다. 이 구조에서 대행사가 성과에 책임질 방법은 사실상 하나뿐입니다 — 떨어지면 받지 않는 것.
더널리임팩트는 같은 조건에서 계약 전 ROAS보다 떨어진 달은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습니다. 계약 전 직전 30일 수치를 계약서에 명시하고, 상품·가격·광고비가 동일 범위일 때, 학습 기간 이후 월 단위로 평가합니다. 조건까지 계약서에 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약속은 문서로 남겨야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배지는 그다음입니다
공식 파트너 배지가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배지는 다섯 가지를 다 확인한 다음에 볼 것이지, 첫 번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위 다섯 질문에 명확히 답하는 대행사라면 — 배지가 있든 없든 — 맡겨볼 만합니다.
저희 답이 궁금하시면 메타 광고 대행 페이지에 다섯 질문의 답을 전부 적어두었습니다. 실제 관리자 화면 캡처와 함께입니다.